메뉴

최근 글

소설 – 너희가먼데?
핸드폰을 둘려받은 이안은 먼저 부모님께 연락했다. 그리고 ‘블랙 아웃’에서 같이 연기했던 조민환을 시작으로 그동안 번호를 주고받았던 사람들에게 하나 둘 연락을 했다. “우리 내일도 음방 있는데 다들 안 자요?” 씻고 온 박서담이 누운 채 핸드폰만 보고 있는 형들을 보며 말했다. [...]
소설 – 기안트의 하루
“기왕이면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더 좋지 않겠습니까, 어머님?” “음…” 비발의 반문에 안다니아가 도리어 설득이 되어버려 고민에 잠겼다. 비발이 이번엔 아버지인 베델 백작을 향해 말했다. “아버지. 안센에게 샘슨 자작을 붙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” 샘슨 자작은 [...]
연기 천재의 하루 3
우웅~ 가볍게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려했지만 연이어서 울리는 핸드폰의 진동이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했다. [잘 봤어?] [오늘 애들끼리 모이는데 시간 돼?이따 저녁7시까지 오성포차로 와.] 역시나 미애는 친한친구답게 귀신같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연락이왔고 나머지 한명인 [...]
소설 – 수작부리지마라
장건은 네 명중 가장 고수인 조도괴 여광을 향해 짓쳐 들어가며 연거푸 강력한 공세를 펼쳤다. 여광은 다급하게 물러서며 장건의 공세를 막아냈다. 조금만 버티면 좌우에서 정원과 장경도가 협공할 것이고, 장건은 물러설 수밖에 없을 거라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. 그러나 그런 생각을 [...]
소설 – 연기 천재의하루 2
하지만 곧바로 쓰게 웃으며 다시 술잔을 홀짝였다. “왜?연기 좋아하잖아.또 잘했고 너 선생님한테 칭찬 엄청 받았었는데?” “그게 언제적 일이야.벌써 6년이 지났는데.” 진환은 스스로의 연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.학교에서 칭찬을 받아봤자 [...]
소설 – 연기천재의 하루
말을 마친 제임스 카멜라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남은 3명의 심사위원들을 바라보았다. “……..” “……..” 다들 아무런 말이 없었다. 여기서 반발을 한다면 참가자들에게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몰랐던 바보 취급을 받을게 뻔했으니까 카메라가 [...]
소설 – 축구의 재능 발견 2
전후반 30분으로 구성된 연습경기는 그렇게 B팀의 2 : 1 승리로 끝났다. 종료 휘슬이 울리자 마자, B팀 선수들은 조수하에게 달려가 등짝을 갈겨 댔다. “뭐야 이 자식, 축구 경력 없는 거 맞아?” “패스 하는 꼬라지 보니까 구라는 아닌 것 같던데.” “하지만 돌파할 땐 [...]
소설 – 축구의 재능 발견
조수하의 강슛은 말 그대로 대포알처럼 날아가 크로스바를 맞추며 골대에 맺힌 아침이슬을 단번에 털어 버렸다. 약 40m를 단독으로 질주하여 만든 환상적인 솔로 골. 골도 골이지만, 대런 클라크 감독은 그 기이한 과정과 미친 슈팅력에 더욱 크게 놀랐다. “저게 인간의 파워란 [...]